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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강한 비와 바람을 동반한 제10호 태풍 ‘산산’이 일본 규슈를 강타한 뒤 시코쿠를 향해 천천히 동진하면서 열도 전체에 비상이 걸렸다.

29일 제10호 태풍산산이 강타한 일본 규슈 미야자키 거리에 깨진 기와와 잡동사니들이 나뒹굴고 있다.

초강력 태풍산산은 일본 열도를 관통할 것으로.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이 기간 동안 강원 영동 지역 등에는 최대 30mm의 비가 내릴 수 있다.

다만 이른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다고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기온이 떨어질 전망이다.

주말 동안 전국 곳곳의 최저기온은 19~25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낮 더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것은 태풍산산의.

제10호 태풍'산산'이 상륙한 일본 규슈 남부지방은 강한 비바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일본 규슈 후쿠오카 공항인데요.

한 여객기가 공항 활주로를.

이렇게 일본을 강타한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국내 일본행 항공기도 줄줄이 결항하고 있는데요.

인천공항 관계자는 "태풍이 현재 후쿠오카에 있고 이동.

태풍 10호 ‘산산’이 일본 남부 규슈 북부 오이타현에서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전역에서 직간접적인 영향에 의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태풍산산이 29일 규슈에 상륙한 이후 아이치현에서는 산사태로 70대 부부와 30대 남성이 숨졌다.

도쿠시마현에서는 태풍으로 주택 지붕이 무너지면서 80대.

제10호 태풍'산산'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부는 악천후 속에 진행된 경기는 3회 말 경기가 중단되는 등 경기가 지연돼 30일 0시 7분에서야 끝이 났다.

비 때문에 중단됐던 경기는 4시간 22분 동안 진행되며 양 팀은 합쳐서 14명의 투수를 마운드에 올리는 '대혈투'를 펼쳤다.

혈투 끝에 승리를 얻은 롯데는.

[송수환 / 기상청 예보분석관 : 태풍'산산'의 영향으로 제주도 해상과 남해, 동해 상에는 매우 높은 물결과 강풍이 예상되고 해안가에도 너울이 있겠으니 각별히 주의.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제10호 태풍'산산'이 일본 열도를 느리게 지나면서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30일 일본 공영 NHK 방송은 지역 방송을 종합해 현재까지 태풍'산산'으로 인해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 96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태풍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규슈 북동부 오이타현을 지나고.

태풍 10호'산산'이 일본 규슈 지역을 관통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강풍과 폭우 여파로 지금까지 4명이 숨지고 90여 명이 다친 가운데, 225만.

규슈에 상륙한 태풍 10호'산산'의 위력입니다.

오이타현에는 48시간 동안 580mm의 비가 쏟아졌는데, 기상청 통계 이후 최대 강우량입니다.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제10호 태풍'산산'이 일본 규슈를 강타한 뒤 시코쿠를 향해 천천히 동진하면서 열도 전체에 비상이 걸렸다.

태풍 산산은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규슈 북동부 오이타현을 지나고 있으며 오후에는 시코쿠 북서부 에히메현에 닿을 것으로 보인다.

태풍 중심기압은 994hPa.

일본 규슈에서 시작해 다음달 2일까지 북동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산산'은 국내에도 일부 영향을 미치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까지 강원영동·경상권 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60㎜의 비가 오고, 곳에 따라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