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만 맹신했다간 ‘탈모’ 온다?…‘이것’ 충격 부작용에 섭취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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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qmfzhdmx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8-05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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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셀레늄, 니아신, 아연 같은 보충제들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탈모, 피부 질환, 간 손상 등 위험한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고 2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가 전했다. 특히 소셜미디어(SNS)에 떠도는 검증되지 않은 건강 정보를 맹신하고 따라 하다가 부작용에 시달리는 사례가 늘고 있어 경각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 연구는 지난달 국제학술지 ‘큐리어스’에 ‘바이럴 다이어트 트렌드: SNS 주도 유행 다이어트와 보충제의 피부 증상’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됐다.

이 중 셀레늄은 견과류, 내장, 해산물, 곡물, 유제품에 주로 함유된 영양소다. 우리 몸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고, 노화와 관련된 염색체 끝부분인 텔로미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셀레늄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셀레늄 중독증’에 걸릴 수 있다. 이 병에 걸리면 머리카락이 빠지고 손톱이 잘 부러지며, 입안에서 금속 맛이 난다.

또한 소화 장애와 극심한 피로에 시달리게 되고, 입에서 마늘 같은 냄새가 나기도 한다.

이러한 대부분의 증상은 셀레늄 섭취를 중단하면 사라지지만, 손톱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데는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주의해야 한다.

니아신(비타민 B3)은 ‘디톡스’ 보충제나 에너지 드링크에 자주 들어가는 성분이다. 콜레스테롤을 낮춘다고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그러나 니아신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고, 피부에 화끈거리는 느낌이 들며,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간에 독성을 일으킨다.

이는 종종 홍조나 알레르기 반응으로 잘못 진단되기도 한다. 특히 인플루언서들이 추천하는 ‘디톡스’ 프로그램을 맹신하고 따라 하는 여성들 사이에서 이런 증상이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지적이다.

아연은 면역력과 피부, 머리카락 건강에 꼭 필요한 필수 영양소다. 하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면 피부에 자극을 주고, 구리 결핍증과 빈혈을 일으킬 수 있다.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여드름을 더 악화시킬 수도 있다.

SNS에 넘쳐나는 검증되지 않은 건강 정보의 위험성도 심각한 문제로 지적됐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 올라오는 영양 관련 콘텐츠 대부분이 과학적 근거 없이 만들어진 가짜 정보라는 것이다.

틱톡의 영양 관련 게시물을 분석한 결과, 절반 이상인 55%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90%는 부작용 등 위험 요소를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다. 신뢰할 만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 게시물은 36%에 그쳤다.

연구팀은 “SNS의 건강 정보를 무분별하게 따라 하지 말고, 보충제 복용 전에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몸에 좋다는 성분이라도 적정량을 넘어서면 독이 될 수 있다는 게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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